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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청장 보선] "투표를 하셔야 바뀝니다" …투표 오늘(16일) 오후 8시까지, 결과는 자정쯤 나올 듯

천진영 기자 승인 2024.10.16 08:58 | 최종 수정 2024.10.16 09:09 의견 0

부산 금정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 본 투표가 16일 오전 6시부터 금정구 내 59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부산 금정구청사. 금정구

지난 11~12일 사전 투표에서 금정구 유권자 3만 9천여 명이 투표해 오늘 본 투표 유권자는 15만 천여 명이다.

여야 맞대결로 치러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당선인 윤곽은 오늘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본 투표는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 1명을 뽑는다.

금정구청장 보선에선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다. 여야는 이곳을 최대 승부처로 여기고 있다.

전남 영광군수 보선에서는 민주당 강세 지역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결과에 따라 야권의 정치 지형 재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는 12년 만에 진보와 보수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2404곳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에서 볼 수 있다.

사전 투표를 포함한 투표 결과는 이날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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