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마을 수호신도 아쉬운 가을 끝자락'··· 경남 의령군 세간리 '600년 수령' 은행나무의 황금 자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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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4:00 | 최종 수정 2024.1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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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곽재우 의병장 생가 앞에 600년을 지키고 선 천연기념물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가 늦가을로 접어든 18일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황금색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열매를 맺는 암나무로, 수관(樹冠·나무 가지와 잎 부분)이 우람하고 아름다워 가을철에 방문할만한 단풍 여행지로 손꼽힌다.
마을 수호신인 고목의 화려한 자태는 이번 주가 최고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