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친윤 중진' 권성동 의원 당선···당내 계파 갈등 격화 예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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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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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5선·강원 강릉)이 선출됐다.
권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득표해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다. 당 소속 의원 108명 가운데 1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검사 출신의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는 등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