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진성면에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산림청이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사)산림휴양복지협회,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역·산촌 활성화 및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가을 단풍이 물든 '월아산 숲속의 진주' 풍경. 진주시
이번 평가에서 6건(최우수 1건, 우수 5건)을 올해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도심 생활권 산림휴양시설로 지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산림복지시설의 단지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난달 경남도 산림휴양분야 1위로 선정된데 이어 산림청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방문객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