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쌀 경쟁력 제고사업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서 접수
정화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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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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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올해 쌀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쌀 경쟁력 제고사업은 28억 원을 들여 완효성 비료, 벼 육묘상자처리제, 벼 육묘비, 벼 병해충 방제 약제, 항공방제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4~5월에는 육묘상자처리제와 완효성 비료를 공급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초기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종합 방제할 수 있다. 완효성 비료는 벼 기계 이앙과 동시에 모 옆 흙 속에 주는 것으로 토양에 사용된 비료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 비료 주는 노동력을 절감해 준다.
9월에는 모내기 여부를 확인한 뒤 벼 육묘비를 지원한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대행료 지원과 병해충 약제 공급 등 2가지 방식으로 7~9월에 실시해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절감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쌀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쌀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여 벼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고품질 김해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도 25억 원의 예산을 4500여 농가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