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이 설날입니다.
26일 설 연휴를 맞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가음정시장 설 대목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독자 정재송 씨가 설 선물 구입차 이날 가음정시장에 들렀는데, 시장의 설 이벤트 온누리상품권을 받기 위해 두 시간 가까이 줄을 섰답니다. 상품권 수령 줄이 100여m이나 이어졌다네요.
설 제수용품과 선물을 사려는 시민들로 붐비는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시장 모습
아니나 다를까 이날 4000만 원어치 판매 상품권이 동이 났답니다. 설 상품 3만 4000원어치 이상을 사면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 한 장을, 6만 7000원어치 이상을 사면 1만 원짜리 두 장을 줍니다.
소상공인이나 음식점이나, 경기가 너무 침체돼 어렵다는데 설 대목에 붐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온누리상품권 누리 환급행사 안내문
시장상인회사무소에서 상품 구매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시민들
시장상인회사무소 입구에 상품 구매 후 온라인상품권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가음정시장상인회 사무소에서 상품 구매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으려는 시민들. 이날 오후 상품권을 받으려는 줄이 100m나 됐다.
2시간 가까이 기다려 받은 온누리상품권 인증샷. 이상 독자 정재송 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