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
노인·어린이 등 호흡기 민감 계층 대상
실외 활동 자제 및 국민행동요령 숙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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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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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20일 이후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응 요령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한 뒤 대기질 예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 5개 구청 환경과와 함께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행정·공공 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운영시간 단축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단축 ▲살수차 운행 및 도로청소 강화 등이 시행된다.
박선희 창원시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설 연휴 기간에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고농도 미세먼지가 아직 잔류하고 있어 어르신·어린이 등 호흡기 민감 계층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