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이 2월 1일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장에 취임한다.

안 병원장은 지난 20일 오후 열린 2025년도 울산·경남병원회 임시총회(화상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경상국립대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박종하 울산대병원장과 박양동 서울패밀리병원장이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안 신임 회장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고, 대한병원협회 이사로 등록돼 활동한다.

안성기 신임 회장은 “보건의료계 모두가 어려운 엄중한 시기에 울산·경남병원회 회장직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울산·경남병원회 회원병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울산‧경남병원회는 울산‧경남 회원 병원의 발전과 국민 보건 및 사회복지 기여를 위해 설립된 대한병원협회 산하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