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이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부문의 평균 점수는 63.2점으로 ‘보통’ 등급이다.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기관 유형별 점검 결과 (평균 점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주요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근 3년간 평가 결과 등급 비중 현황
진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시민 중심의 데이터기반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