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 농번기를 앞둔 3월 중순 엄청난 산불 피해를 보았다. 산불의 기세는 아직도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산청 산불 발생 7일째인 27일 오후 산불 피해를 입은 시천면 외공마을을 찾았다.

산청지역 산불 발생 7일째인 27일 오후 시천면 중태마을의 한 창고가 불에 타 봄 맞이 농번기에 필수적인 농기계가 전소됐다.

산불로 반파된 한 주택의 모습이 봄을 맞이해 피어나는 매화와 대비돼 처연하다.

이상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