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소비자단체인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대표 곽승준)은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 확대와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소비자행동은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소비자단체이자, 경남도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상담, 정보 제공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 소비 활동 사각지대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경남미래소비자행동은 이 같은 사회적 실천을 지속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역 기업들의 후원을 통한 '기업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업회원 모집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것으로,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층, 고령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교육과 피해 예방 캠페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회원은 최소 1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세제 혜택(기부금 공제)과 함께 기업 홍보 기회, 연말에 진행되는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 수여 및 공식 초청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미래소비자행동 곽승준 대표는 “소비자 안전은 기업과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이번 기업회원 모집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 회원 신청 및 문의는 유선(055-266-9264) 또는 이메일 (consumer61@can.or.kr)을 통해 가능하다.

(사)미래소비자행동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을 모토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can.or.kr)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