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일 진주역 일원에서 추석맞이 관광 홍보 및 친절 서비스 다짐 캠페인을 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착한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고, 동시에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진주의 대표 가을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하모프렌즈 아요’가 직접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며 환영 인사와 함께 진주의 가을 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진주시 방문객에게 홍보 팸플릿을 건네고 있다.

이상 진주시

‘하모’와 ‘하모프렌즈 아요’는 ‘진주역 일일 명예 역장’으로 임명돼 역무원 체험을 하는 장면을 담은 홍보 콘텐츠도 제작했다.

이 영상은 10월 중 하모 전용 유튜브 채널 ‘진주덕후 하모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에서 하모프렌즈의 일일 역장 체험기를 만나볼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진주역을 찾은 분들께 진주의 가을 축제와 관광 자원의 매력을 전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진주에서 특별한 명절의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