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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20일까지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2.04 11:26 의견 0

정부가 연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방역대책회의 모습. 복지부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현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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