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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봄철 대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29 09:35 | 최종 수정 2022.03.29 12:35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재산 및 건강 피해에 대비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 공사장, 시멘트 관련 제품 가공업, 비금속물질 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2주간 한다.

살수차가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공사장 인근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천시 제공

건설 자재에 물을 뿌려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모습. 사천시 제공

점검 사항으로는 방진덮개 설치, 세륜·세차, 도로 수시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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