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금산교 4→6차로 확장, 11일 전면 개통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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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11:49 | 최종 수정 2022.04.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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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1월 착공한 금산교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고 11일 전면 개통했다.
금산교 확장 공사는 10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차로 구간 양방향 150m를 6차로로 확장하고, 너비 1.2m로 협소했던 보행로를 3.5m로 확장했다.
진주시는 지난 1월 금산면에서 초전 방면 150m 구간을 우선개통 했었다.
이로써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한 출퇴근 시간대 금산교사거리 교차로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금산교 내 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 또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성도 확보하게 됐다.
진주시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금산교 교량 하부 부대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전거도로(산책로) 진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