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 사천시장 출마 선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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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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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동식(64)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11시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이날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된 사천경제를 반드시 살릴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있는 최적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박 전 의장은 “경남도의회 의정생활 16년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정치력과 행정력 그리고 추진력을 고루 갖춘 검증된 사천시장 후보”라며 “사천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립 유치와 항공부품 연구개발, 항공벤처타운 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SPP 조선소 부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도울 수 있는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각종 지원 확대, 관급공사 관내업체 수주물량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 전 의장은 “사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천시 7대 비전 제시와 15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8개 분야 88개 사업을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