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상평동 이주연 씨, 또 라면 20박스 국수 5박스 기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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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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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경남 진주시 상평동 주민 이주연 씨(예하리김밥 운영)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상평동행정복지센터에 60만 원 상당의 라면 20박스와 국수 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된 라면과 국수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일부는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기탁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상평동 0원 무인매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경림 상평동장은 “항상 잊지 않고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우리 이웃들이 더 뜻깊은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주연씨는 작년 명절과 연말에도 쌀과 라면을 기탁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