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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창원시장 국민의힘 홍남표-민주당 허성무 후보,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공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09 15:28 | 최종 수정 2022.05.18 14:36 의견 0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예비후보가 어르신의 시내버스 무료 승차 공약을 잇따라 내놓았다.

허성무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왼쪽),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홍 후보가 8일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공약한데 이어, 허 후보도 9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의 단계적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는 경기 안산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7만 7000여 명)은 통합형 카드(G-PASS) 하나로 전철·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지원금은 연 16만 원으로, 교통 실비를 분기별 4만원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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