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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노인대학 등 진주에 있는 6개 노인대학 23일 일제히 개강

교양, 건강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수업 진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23 15:40 의견 0

진주노인대학 등 경남 진주시에 있는 6개 노인대학이 23일 일제히 개강했다.

23일 개강된 진주노인대학. 진주시 제공

노인대학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하반기 운영을 중단한 이후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노인대학 과정은 진주시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교양, 건강, 취미, 경제, 산업체·유적지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 분야별 강사를 초청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 노인대학은 전국 최초로 노인대학원을 설립해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대학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동락노인대학 등 나머지 5개 대학도 개강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 그 자체가 우리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며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준비하는 자기계발의 장이 되길 바라고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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