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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한잔이 무슨 대수냐고?···설천면새마을부녀회, 6·25 참전용사 가정에 식혜 전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07 10:49 | 최종 수정 2022.06.07 10:55 의견 0

경남 남해군 설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숙)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20세대를 방문해 식혜와 과일 선물을 전달했다.

남해군 설천면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참전용사 택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설천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 선물 상자를 앞에 놓고 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 제공

설천면새마을부녀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와 그 유족들에게 부녀회가 만든 식혜·떡과 함께 재향군인회 설천면분회에서 기탁한 과일 세트를 직접방문 전달했다.

김연숙 설천면부녀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은진 설천면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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