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자원봉사센터, LH와 먹점골 매실 1천kg 따 하동 복지기관에 기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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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0:36 | 최종 수정 2022.06.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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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하동읍 먹점마을 4개 농가에서 진주에 본사를 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 슬기로운 농촌생활 함께할게’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안녕! 슬기로운 농촌생활 함께할게’는 매실 수확철을 맞았으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LH 총무고객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LH 임직원이 직접 매실 1000kg을 수확했다.
또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수확한 매실을 구매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노인시설 등 25개 시설에 전달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의 여파가 남은 데다 기상악화로 인하여 근심이 깊은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지원해주신 LH 임직원 여러분과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