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인 경남 사천 정동장학회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하재수)는 지난 15일 정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추진위원과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정동장학회 설립을 위해 4차 회의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정동장학회 출범식 모습. 사천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재단 정동장학회를 해산하고, 발기인 총회를 열어 정관 제정과 임원 선출 등 9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추진위는 하재수 추진위원장을 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호선하고 이사 13명, 감사 2명을 선출했으며, 정동면에 구심점이 되는 장학재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정동장학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 1회 정동면 소재 초·중·고 재학생 및 정동면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재수 초대 이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재단법인 정동장학회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