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2년 진주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진주시민상은 진주시의 명예를 빛내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진주시 제공

사망했거나 진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가 되어 있지 않아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수상 자격을 준다.

시민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다운 받아 관계서류와 함께 진주시 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23일 올해 진주시민상 후보자 선정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전문 지식과 덕망이 있는 28명으로 제22회 시민상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시민상추천위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되며,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수상자로 확정된다. 시상식은 10월 10일 시민의 날에 열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시민상추천위원 위촉식에서 “시민상은 진주를 대표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전 시민이 공감하고 존경할 수 있는 훌륭한 분이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22회 진주시민상추천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