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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눈] '인내에도 기술이 있다'

더경남뉴스 승인 2022.06.30 13:24 | 최종 수정 2022.07.04 17:18 의견 0

더경남뉴스는 SNS에서 오가는 글을 선별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SNS를 한글 자판에서 치면 '눈'이 됩니다. '매의 눈'으로 보는 글이 아니라, 일상에서 소일거리로 읽을 수 있는 글을 많이 싣겠습니다.

<인내에도 기술이 있다>

이스라엘 어느 시골마을에 새로 이사를 온 유대인에게 이유없이 마을 사람들은 심한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였기 때문이다.

그 유대인은 마을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며 매일 욕설을 들을 때마다 그 사람들에게 10달러씩 나눠주었다.

그러자 오히려 욕설을 하는 마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럴때 마다 유대인은 욕을 하는 마을사람들에게 묵묵히 계속 돈을 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10달러에서 5달러로 다시 2달러까지 주다가 나중에는 1센트까지 욕설 값이 떨어졌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어느 날부터 그 유대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주지않았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왜 돈을 주지 않느냐고 따졌다.

그러나 그 때부터 유대인은 마을사람들에게 절대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돈이 생기지 않는 욕을 힘들고 짜증스럽게 해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유대인은 마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 되었고,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과 더욱 돈독하게 지냈다고 한다.


타인의 험담과 욕설은 세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 세 사람은 뒤에서 남을 험담하고 욕을 하는 사람과 그 험담과 욕을 당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타인의 험담과 욕을 말없이 들어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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