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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창선면 새마을단체, 보훈가족 등에 전복한방삼계탕 160그릇 돌렸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29 13:34 의견 0

경남 남해군 창선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박유신, 부녀회장 장명화)는 28일 관내 보훈가족 등 이웃 16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전복한방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창선면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이웃들에게 돌릴 삼계탕을 앞에 놓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해군 제공

창선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주일 전부터 전복, 약재, 마늘 등의 재료를 손질해왔다. 이들은 직접 조리한 전복한방삼계탕 160인분을 관내 보훈가족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에 전달했다.

또 지난 2개월 동안 새마을부녀회장들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가방 200개를 삼계탕 전달용 가방으로 활용했다.

박유신 협의회장과 장명화 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창선면새마을남녀지도자가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선면사무소 복지담당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해주신 박유신, 장명화 회장님을 비롯한 창선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도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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