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청 노을광장에서 한해 결실에 대해 감사 인사를 올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한 농업한마당축제를 연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종국)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4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해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모습. 사천시 제공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임원 및 위원 선임과 함께 농업한마당축제 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박종국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이 올해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장, 허인녀 생활개선회 시연합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박 추진위원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관련 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축제, 사천농업이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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