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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수욕장·계곡 등 안전 점검 및 캠페인 실시

마스크·휴대폰 보관 방수팩 등 홍보물과 안전수칙 전단지 배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30 22:40 의견 0

경남도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해수욕장과 계곡 등 물놀이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경남도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시설을 점검하고 관광객들에게 방수팩과 안전수칙 전단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의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실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중에도 휴대폰과 마스크를 보관·소지할 수 있도록 방수팩과 코로나19 생활방역 및 물놀이 안전수칙 전단지를 함께 나누어주며 물놀이장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9일에는 경남도와 남해군, 안전모니터봉사단·안전보안관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경남도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방역수칙과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특히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강한 햇볕에 노출을 자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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