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저소득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홈클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정에 청소, 정리정돈, 침구류 세탁, 소독, 방역을 실시해 오랜 기간 청소와 정리 정돈이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합천군이 운영 중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홈클린 지원사업’의 집 정리 모습. 합천군 제공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 합천 군민 중에서 장애인, 노인, 중증질환 가구를 우선 선정,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51가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자력으로 가정 내 위생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발굴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