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받으면 10% 감액'···경남 함양군 백전면사무소, 공익직불제 순회교육
5일부터 14일간 마을회관 등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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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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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백전면은 5일부터 14일간 각 마을회관 및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찾아 가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순회교육’을 한다.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 이수가 필수사항으로, 9월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돼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백전면에서는 8월 현재 대상자 중 42%가 미이수한 상태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해 고령 농업인의 이수율이 낮았다.
이번 교육은 경남 농어업인수당 기본교육과 연계되는 만큼 이수율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백전면사무소에서 대면교육을 한다.
강득만 백전면장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먼저 나서 대변 교육을 추진해 농번기 농민들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