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마늘생산자협의회 하동군지회, 마늘 재배농가에 의무자조금 설명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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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22:00 | 최종 수정 2023.0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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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 하동군지회(회장 강정현)는 2023년산 마늘 적정 재배면적 관리와 마늘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일 금성면복지회관에서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의무자조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최재석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도지부장 등 강사를 초빙해 2023년 마늘 재배 의향 조사 방법과 마늘 의무자조금 제도 이해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마늘 의무자조금은 농업인·생산자단체·유통업자·정부 등이 마늘 산업 발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거출·조성 하는 기금이다.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 등을 도모하게 함으로써 전국 조직화로 시장 교섭력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군지회는 마늘 가격 급등·락을 막고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노지 채소 최초로 재배면적 1000㎡ 이상 농가는 자조금 단체에 신고 하도록 하는 경작신고 의무화 시행에 따라 보조사업 지원 불가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교육을 했다.
강정현 회장은 “마늘 재배농가의 원활한 영농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마늘 생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