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꿈은 가고'···시끌벅적 하던 경남 함양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폐장
6월 18일 개장 후 1만1536명 찾아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18 18:49
의견
0
경남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1만1000명이 찾으며 이용객들의 호평속에 지난 15일 문을 닫았다.
군에 따르면 상림 어린이공원은 지난 6월 18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약 두달여간 운영됐다. 시설 이용률은 휴장일(월)과 우천으로 인한 임시폐장을 제외한 40여일 동안 1만 1536명이 찾아 하루평균 288명이 이용했다.
유동인구 대비 시설 면적(950㎡)과 최대 수용인원(700명)을 감안하면 상당한 인원이 방문한 것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 개방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상림공원의 즐길거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외에도 보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보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