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지방정부 출범]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구청 방문 시작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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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21:02 | 최종 수정 2022.08.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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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은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24일 성산구 방문을 시작으로 5개구의 현안 보고 및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성산구 방문은 구(區 )단위 단체장(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회, 국민운동단체 등)과의 티타임, 구정 현안 보고,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단체장들과의 티타임에서 "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지역 단체원들의 헌신과 봉사로 채워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정 현안 보고에서는 격식과 의전을 최대한 생략하고 웅남공단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등 9건의 사업을 보고 받고 사업 기간 내 완공을 당부했으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도 설명 했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가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들은 뒤 안전모와 안전화 등 기본적인 안전 사항들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로 함께 노력한다면 동북아에서 우뚝 솟는 도시로 자리할 수 있다”며 “변화와 혁신에는 고통과 저항이 수반되지만 모두 함께 협력해 극복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