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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가로수 은행 따는 계절···열매 수거 '수집망'

정기홍 기자 승인 2022.09.20 15:37 | 최종 수정 2022.09.20 20:36 의견 0

은행나무 열매를 따는 계절이다. 가로수 은행나무는 물론 판매용 은행나무의 열매는 보통 땅에 떨어진 것을 줍는다.

지난해 한 업체가 이 같은 기존 관념을 깨고 망을 활용, 은행을 수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수집망은 은행 열매와 낙엽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나무에 ‘열매 수집망’을 설치한 모습.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제공

이 수집망은 경기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9~10월 은행 가로수에 설치해 처음 알려졌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해 은행 수거 작업 때 특수장비(은행 열매 진동 수확기)를 활용해 열매를 털어 악취를 없애는 작업도 함께했다.

허의행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당시 "자연 낙과로 인한 도로변 악취, 은행 무단 채취로 인한 가로수 훼손, 각종 안전사고 등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은행 수확철을 맞아 더경남뉴스 자매지인 '플랫폼뉴스'의 지난해 기사를 보고 구입을 원하는 전화가 잇따라 소개합니다. 구입 문의는 클린생활환경(010-4739-2847)으로 하면 됩니다. 연락처는 경기 수원시에서 알려주었습니다. 더 경남뉴스는 이 회사와 전혀 이해 관계가 없음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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