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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음주' 고정관념 버리자···'제2회 술 없는 최고의 회식' 11~21일 공모

더경남뉴스 승인 2022.10.11 19:29 의견 0

경남 진주시 보건소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술 없는 회식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기관, 사업체, 대학, 동호회 등에 소속된 단체를 대상으로 ‘제2회 술 없는 최고의 회식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는 11~21일까지이며,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injuacc.org)에서 술 없이 진행한 회식 사진과 내용, 기관소개 및 기획 배경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4일 최종 선정팀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고의 회식으로 선정된 5팀에는 상품권이 제공된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진주시의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9년 14.0%, 2020년 16.1%, 2021년 17.9%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위험 음주율이란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분율을 뜻하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회식=음주’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회식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직장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injuacc.org) 또는 전화(055-758-78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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