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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공공비축미 수매장 방문 현장점검·농가 현안청취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6 23:13 | 최종 수정 2022.11.16 23:41 의견 0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공공비축미 등 수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은 15일 이 군수가 산청읍 외정마을 공공비축미 등 수매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날 산청읍과 신안면, 생초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올해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공공비축미 등 수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 제공

이 군수는 이날 수매 현장을 둘러보고 수매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산 매입 품종은 새일미와 추청벼로 건조벼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 2000t, 시장격리곡 2572t 등 총 4572t(11만 4300포대/40kg)이다.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은 지난해 보다 3025t(산물벼 별도) 증가했다.

건조벼는 농가에서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해 지정된 읍면 매입장소에 출하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의 품질등급을 받은 후 올해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으로 매입된다.

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승화 군수는 “쌀값 하락 등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가가 잘 살아야 산청군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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