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새일센터, 여성구직자를 위한 ‘미니채용박람회’ 성료
현장 면접, 구인·구직 상담 및 VR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창업 정보 제공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8 23:49
의견
0
경남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8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새일센터 등록 구직자 및 미취업여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미니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니채용박람회는 올해 진주시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한국남동발전(주) 후원으로 15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이력서 접수 등 취업 상담을 했다.
여성 창업자 프리마켓 및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처음 선보인 ‘VR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시 긴장감과 불안감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알기 쉬운 노무 상담 및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프리마켓 또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심숙현 진주새일센터장은 “이번 미니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 및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전문직업교육과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사업 등 활발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