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에 수준급 뮤지컬 공연단 온다···문체부 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써니텐' 공연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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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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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뮤지컬 '써니텐'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경남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합천군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예술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문체부의 방방곡곡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오랜만의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에 군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써니텐'은 사랑에 상처 받은 여성과 인생 역전을 노리는 남성의 알콩달콩한 연애 스토리로 연극 ‘텐-열흘간의 비밀‘을 각색해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동의 순간, 그 시절의 함성을 느낄 수 있는 1990년대 주크박스 뮤지컬 ▲다시 한번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무대에 오른 서울 대학로의 유명 캐스트 정준호·이혜영 등 6명의 뮤지션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머피의 법칙' 등 10여곡의 뮤지컬 넘버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