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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원정대' 올해 걷기 대장정 마쳐···부산시, 26일 '2022 갈맷길 원정대' 시상

9월 24일~11월 20일 청년 등 시민 참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6 13:46 의견 0

부산시는 26일 오전 부산 KNN 시어터에서 2022년 갈맷길 원정대 시상식을 가졌다.

‘2022년 갈맷길 원정대’는 ‘욜로(YOLO)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의 하나로 이날 시상식은 두 달간의 장정을 마치고 그간의 활동을 기념하는 행사다.

시상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갈맷길 원정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갈맷길 원정대 활동 기록 영상물 상영 ▲박 시장의 대표축사 ▲완보왕, 홍보왕, 공로상, 특별상 시상 ▲원정대 깃발 반납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욜로 갈맷길 걷기'에 참여한 부산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총 200명의 갈맷길 원정대는 지난 9월 24일 다대포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갈맷길 전 구간(9코스 21개 구간 278.8km)을 걷는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이들 중 시민 25명은 전 구간 완보를 달성했고, 청년 및 직장인 37명은 9주 동안 9개의 대표구간을 완보했다. 시민걷기 활성화를 위해 욜로 갈맷길 시민테마 걷기도 병행 진행했다.

청년 & 직장인 갈맷길 원정대가 성문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두 달 동안 무사히 안전하게 완주하신 갈맷길 원정대원들에게 축하드리며, 특히 이번 원정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두 달 동안 진행한 ‘욜로(YOLO)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 행사’에 갈맷길 원정대뿐만 아니라 ‘욜로(YOLO) 10선’을 걷는 시민참여 테마 걷기 프로그램, 타 지역 관광객이 참가한 ‘YOLO TIPKING 팸투어’도 각각 10회, 6회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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