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파업’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산업경제 피해 최소화 총력대응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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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21:40 | 최종 수정 2022.11.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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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 2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만들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정부의 위기경보단계는 28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태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행정안전부 장관)가 가동 중이다.
경남도 재난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기업지원반 등 5개반에 18개 부서와 유관 기관(5개 기관)을 포함했으며 30명이 상시비상체제로 근무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도내 산업경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경찰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