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후계자협회 경남 함양군협의회(회장 이후형)는 7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장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10세대에 산림 내 간벌목 및 피해목 등으로 수집한 나무로 직접 장작을 만들어 각 가정마다 배달했다.

함양군 제공

이우형 임업후계자 함양협의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세대에게 조그만 온정이라도 나누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사랑의 장작 나누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협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산림소득 창출에 노력함과 아울러 지역에 온정을 전하는 협회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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