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 김다현 양,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환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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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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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9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과 김 양의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을 만나 환담을 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5월 경남 하동에서 개최되며, 김 양은 지난해 11월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돼 왕성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엑스포 조직위원장 박 도지사는 "김다현 양이 엑스포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해주고 있어 고맙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하동 야생차를 알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양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1월 8일 하동 야생차의 향기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동 지리산 청학동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김 양은 최근 ‘그냥 웃자’라는 신곡으로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 양이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