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올해 경로당, 공원, 지역아동센터 등 175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광지, 공원, 복지시설, 전통시장, 버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1634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남로 원계근린공원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역 안내 스티커. 이상 창원시 제공
시는 내년에도 경로당, 공원,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19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0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