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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사진관] 경남 진주시 계묘년 새해맞이 진주성 타종식 장면들

'2022 제야의 종 타종' 3년 만에 진주성서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01 01:02 | 최종 수정 2023.01.01 01:17 의견 0

전통문화의 도시 경남 진주에서도 '제야(除夜) 종' 타종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가 경상우도 수부(首府·도 감영이 있는 곳)였던 진주성 내에서 진행됐습니다.

타종식은 새해를 앞둔 자정 무렵 진주성 호국종각(護國鐘閣) 및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잔디광장에서 시작됐는데, 더경남뉴스 정창현 발행인 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더경남뉴스 독자분의 가정에 토끼 해인 계묘년(癸卯年)의 서기(瑞氣·상서로운 기운)가 듬뿍 담기기를 기원드리며 한해 내내 건강하길 바랍니다.

제야의 타종 행사 직전의 호국종각(護國鐘閣) 모습

제야란 본래 '음력 섣달 그믐날 밤'이었지만 요즘은 양력 12월 31일 밤을 이르기도 합니다. 33번 타종을 하는데 새해 첫 시각에 맞춰 33번째 종소리가 타종됩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과 청년밴드, 심장박동의 비보이&플래시몹, 초청가수 공연, 강봉준 작가와 함께하는 대붓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습니다.

또 종이비거 날리기, 진주레이디스싱어즈의 합창, 불꽃놀이,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붙이기, 타로체험이 진행됐습니다.

강봉준 작가의 대붓 퍼포먼스 모습

제야의 종 타종 모습. 조규일 진주 시장과 박대출·강민국 의원 등이 타종을 하고 있다.

이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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