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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한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13 16:34 | 최종 수정 2023.01.13 16:47 의견 0

경남 남해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올해 상반기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의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융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 대출을 연 1.5%의 저금리로 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농촌 주택 모습. 남해군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에게 농촌 주택을 개량 하는 자금을 지원한다. 더경남뉴스 DB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으로 전입한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또는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확정 후 농업 창업은 세대당 3억원, 주택 구입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에서 금리 연 1.5%, 대출기간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융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은 남해군 경제과 정착지원팀(055-860-3228, 8630)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과 관련 서식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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