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읍 청년회(회장 곽대원)는 지난 12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안나·김문숙 합천군의회 의원, 김경도 노인회 분회장, 김도섭 합천군 이장연합회장, 안명기 합천읍장 등 사회단체장 및 청년회, 부녀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근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곽대원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강현덕 전임 회장에게는 재직 기념패를, 우수 회원들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을 전했다.

합천읍 청년회 이취임식. 합천군 제공

또 합천읍장의 격려사, 군의원과 노인회 분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의 후반부에는 취임한 곽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새로운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곽대원 회장은 “노인 공경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합천읍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겠다”며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발로 뛰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명기 합천읍장은 “매년 경로잔치, 해맞이 떡국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청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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