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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네팔 항공기 추락 최소 40여명 사망···외교부, 한국인 2명 탑승 명단에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1.15 16:35 | 최종 수정 2023.01.15 20:49 의견 0

네팔에서 승객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이 항공기 탑승 명단에 한국 2명이 있다고 밝혔다.

네팔TV 유튜버 캡처
네팔군인과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네팔 민간항공청 대변인은 15일(현지 시각) "이날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서부 포카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해당 항공기 탑승 명단에 한국인 2명이 있으며 구체적인 탑승 여부나 신원 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총 72명이 타고 있다”며 “이 중 10명은 외국인이며 2명은 유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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