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하는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거제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 상반기 거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찾아가는 농업기계분야 서비스를 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조례 개정으로 임대농기계 전기종 거제시 의무보험가입과 유·무료 배송서비스, 임대료 납부방법개선 등을 농업인이 주인되는 농기계서비스를 하고 있다.

거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민이 임대한 트랙터를 배송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이용 농업인과 임대건수도 2년전보다 2.5배가 증가하는 등 농기계 서비스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임대사업소중에서 중앙단위 평가에서 제일 많은 순위가 상승해 농촌경제연구원장상을 수상하고, 노후임대농기계교체사업 2억원의 상사업비도 확보하게 됐다.

강윤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규모 농업인은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임대농기계를 활용하면 농기계 구입비용을 크게 줄여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