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보대사 김다현 양과 하동세계차엑스포 붐 조성에 동참

박 도지사-김 양 입장권 구매 약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0 19:36 | 최종 수정 2023.01.20 21:07 의견 0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조직위 이사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입장권 500만원어치를 구매하기로 약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매 약정식은 지난 19일 농협 경남본부에서 박 도지사와 김 양, 김 양의 부친 김봉곤 훈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식. 하동군 제공

박 도지사는 “김다현 양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입장권 사전 구매를 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국제행사다운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 양은 “홍보대사로서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더 왕성한 활동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이자 국악소녀로 알려진 김 양은 TV조선 ‘미스트롯2’ 3위, MBN ‘추석 특집 보이스트롯’ 준우승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트로트 샛별이다.

엑스포조직위는 하동 야생차의 향기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김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김 양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오는 5월 4일∼6월 3일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