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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쌍책면, 설 연휴와 강풍 예보에 따라 면내 8명 산불감시원 직무교육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1 23:45 | 최종 수정 2023.01.22 18:34 의견 0

경남 합천군 쌍책면은 지난 19일 쌍책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했다.

쌍책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림과 연접한 쌍책면 내에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작년 10월 말의 직무교육에 이어 추가로 교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합천군 쌍책면사무소에서 있은 산불감시원 직무교육 모습. 합천군 제공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설 연휴(21~24일), 정월대보름(2월 5일) 등 특별기간에 산불방지 방지 활동을 집중할 것과 건조·강풍 기상예보에 따른 취약 구역 순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진화 행동을 교육 했다.

또 마을별 영농부산물과 산림 폐기물 등 산불 발생 위험요인 처리도 논의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산림 연접지, 독가촌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취약 지역의 순찰을 철저히 해 사전에 산불 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불감시 홍보활동도 강화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경각심을 갖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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