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함안군과 군북일반산단 조성사업 등 현안 협력 강화
'현장에 답이 있다' … 시군 소통 행보 함안군과 함께 첫걸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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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23:08 | 최종 수정 2023.01.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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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는 ‘지속가능 ESG 경영을 통한 경남 도민의 행복 구현’을 위한 올해 도내 시군 소통 첫 행보로 함안군을 지난 19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개발공사와 함안군은 현재 추진 중인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입주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산업단지 내 편입되는 국계마을 이주대책 등의 현안에 대해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경남개발공사에서 진행 중인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함안군 군북면 유현리, 법수면 강주리 일원 약 82만㎡의 부지에 사업비 약 2401억 원을 투입해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생산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인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는 다양한 업종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도농 지역 간 격차 해소, 지역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함안군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순방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며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경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